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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sights

현지 전문가가 전하는 깊이 있는 일본 여행 이야기

CULTURE & ETIQUETTE

일본 료칸(Ryokan) 100% 즐기기: 카이세키부터 온천 매너까지

일본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료칸'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일본의 전통 문화가 집약된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도 료칸의 진가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니스 재팬이 알려드리는 료칸 이용 팁을 통해 완벽한 휴식을 경험해 보세요.

1. 나카이(Nakai)상의 안내 받기

전통 료칸에 도착하면 객실 담당 직원인 '나카이'상이 배정됩니다. 체크인부터 식사 준비, 이부자리 마련까지 전담 케어를 해주시는데요. 도착 시 제공되는 웰컴 티와 과자를 즐기며 저녁 식사 시간과 온천 이용법에 대한 설명을 귀담아듣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가 없는 일본이지만, 최고급 료칸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코코로즈케(작은 성의)'를 건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카이세키 요리의 미학

료칸의 꽃은 단연 저녁 식사로 제공되는 '카이세키' 요리입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코스로 제공되는 카이세키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기는 예술입니다. 차가운 음식에서 따뜻한 음식 순서로 나오며, 각 요리에 맞는 사케나 차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됩니다. 못 먹는 식재료(알러지 등)는 예약 시 미리 전달해야 대체 메뉴를 준비해 줄 수 있습니다.

DESTINATION FOCUS

도쿄의 숨겨진 보석: 야네센(Yanessen) 산책

화려한 네온사인과 마천루로 대표되는 도쿄.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옛 에도 시대의 정취를 간직한 소박한 마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야네센'이라 불리는 야나카, 네즈, 센다기 지역은 도쿄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 코스입니다.

야나카 긴자 상점가는 1950년대 도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갓 튀겨낸 고로케 냄새가 거리를 메우고, 길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낮잠을 자는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죠. 근처의 네즈 신사는 붉은 토리이 터널로 유명하며, 봄에는 철쭉 축제로 장관을 이룹니다. 복잡한 신주쿠나 시부야에 지치셨다면, 하루쯤은 야네센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TRANSPORTATION

일본 택시와 렌터카, 무엇이 다를까?

가족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이동 수단입니다. 일본의 대중교통은 매우 발달해 있지만, 부모님이나 아이를 동반할 경우 걷는 양이 많아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하게 되는 것이 택시 투어 혹은 렌터카입니다.

일본의 택시비는 한국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관광 택시' 상품을 이용하면 시간당 정액제로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주차 걱정 없이 주요 명소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반면 렌터카는 운전석 방향이 반대이고 도로 폭이 좁아 운전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오키나와나 홋카이도 같은 교외 지역을 여행할 때는 필수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제니스 재팬은 고객님의 여행 스타일과 인원 구성에 맞춰 최적의 이동 수단을 제안해 드립니다.